2막 19장 ― 언어와 진화

언어의 역사

언어는 시간이 흐르며 계속해서 모습이 변한답니다. 언어가 어떻게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한 언어를 계속해서 진화시키며, 많은 자식 언어들을 만들고, 그 언어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계속 구상하며 끝없이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창작물을 위해 언어를 만드는데 그 정도의 시간을 들일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 창언창안 2막에서는 적당히 만들어진 언어를, 적절한 흐름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로 만드는 방법을 주로 다루고자 했습니다. 이번 장은 그 결과를 확인할 때고요. 그럼 다시 우리의 창창어를 볼까요? 

‘마 {땅} 
마’룰 {물} 
켓’푸테 {나무} 
케’닐마 {풀} 
‘룰 {별} 
유’사 {돌} 
낫’로 {사람}
미’웨 {1인칭 여성 대명사}
미’웰 {1인칭 남성 대명사}
소’테 {2/3인칭 여성/무성 대명사}
소’텔 {2/3인칭 남성 대명사}
‘사테 {-이다} 
키’소테 {먹다}
마’닐테 {잡다}
마’켓테 {주다}
‘폿테 {좋다}
웨’유테 {나쁘다}
켓’웨테 {받다}
사’낫테 {보다}
‘푸테 {앉다} 
사’낫 {눈}
소’테푸 {내장}
룰’유 {큰 것} 
소’키 {작은 것}
웨’테 {부정}
소’사 {또, 다시}
미’로 {이/그/저}

2막 15장에서 정한 문법도 정리해 봅시다. 

  • 머리를 항상 앞으로(SVO 어순, 관형사―명사 순서, 전치사―명사, 조동사―동사 순서)
  • 완망상 조동사: 마닐테 
    비완망상 조동사: ø (기본형)
    미래시제 조동사: 사낫테
  • 능동태 조동사: ø (기본형)
    수동태 조동사: 켓웨테
    사동태 조동사: 마켓테
  • 서실법 조동사: ø (기본형)
    소원법 조동사: 사낫테
    명령법 조동사(뒤에 붙음): 소사
  • 남성 명사: i, u, l, s로 끝나는 명사
    여성 명사: a, e, o로 끝나는 명사
  • 부정수: ø (기본형) 
    복수: 마지막 음절 반복하되, 기존의 마지막 음절의 말음 탈락 
  • 주격 전치사: ø (기본형)
    대격 전치사: 소테푸 
    여격 전치사: 사낫 
    처격 전치사: 마

2막 10장에서 만들었던, 앞으로 겪어야 할 변화도 미리 적어 놓읍시다. 

  • 2. 강세 전에 오는 모음 탈락
    2―1. 단, 이 결과로 생긴 자음군에 S가 없다면 이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 3. 자음군은 S를 포함하되, 자음이 둘만 있어야 한다. → 이를 넘으면, 음절에서 가장 먼 자음을 탈락시킨다3―1. 자음군의 순서가 공명도 위계에 맞아야 한다. → 아니라면, 맞게 순서를 바꾼다
    (3번 변화는 앞으로도 자음군이 생길 때마다 반복)
  • 4. 강세가 자리한 두음이 k > ø + ◌ː, t > s, p > ø + ◌ː로 바뀐다
  • 5. 동일한 조음 방법을 가진 자음이 연달아 올 수 없다. → 앞 자음의 조음 방법을 파열음으로 바꾼다
    5―1. 위 규칙은 자음 사이에 모음이 있어도 적용된다
    5―2. 단, 파열음은 연달아서 올 수 있다
  • 6. aː, eː와 uː는 ai̯, ei̯와 ui̯로, iː는 ie̯로, oː는 ou̯로 바뀐다
  • 7. 유성음과 유성음 사이의 무성 자음은 유성 자음으로 변한다
  • 8―1. d > z / _u
    8―2. 마지막 음절이 개음절이고 두성이 무성 파열음이면, 모음을 탈락시키고 파열음을 불파음으로 바꾼다

그러면 이제 문법과 소리, 두 종류의 변화를 하나의 목록 위에 정리해 봅시다. 그런 김에, 15장에서는 그냥 따로 더했던 문법적 성질들(조동사, 전치사)을 다 접사로 만들어 버립시다. 형태도 약간 바꾸고요. 창창어를 고립어가 아니라 굴절어로 만들려고 하니까요. 

  1. 머리를 항상 앞으로(SVO 어순, 관형사―명사 순서, 전치사―명사, 조동사―동사 순서)
    완망상 접두사: 마닐, 비완망상 접두사: ø (기본형), 미래시제 접두사: 사낫
    부정수: ø (기본형), 복수: 마지막 음절 반복하되, 기존의 마지막 음절의 말음 탈락 
    16장 ~ 17장에서 만든 단어들 
  2. 강세 전에 오는 모음 탈락
    단, 이 결과로 생긴 자음군에 S가 없다면 이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3. 자음군은 S를 포함하되, 자음이 둘만 있어야 한다. → 이를 넘으면, 음절에서 가장 먼 자음을 탈락시킨다
    자음군의 순서가 공명도 위계에 맞아야 한다. → 아니라면, 맞게 순서를 바꾼다
    (이 변화는 앞으로도 자음군이 생길 때마다 반복)
  4. 남성 명사: i, u, l, s로 끝나는 명사
    여성 명사: a, e, o로 끝나는 명사
    주격 접두사: ø (기본형), 대격 접두사: 체푸, 여격 접두사: ㅅ낫, 처격 접두사: 마
  5. 강세가 자리한 두음이 k > ø + ◌ː, t > s, p > ø + ◌ː로 바뀐다
  6. 동일한 조음 방법을 가진 자음이 연달아 올 수 없다. → 앞 자음의 조음 방법을 파열음으로 바꾼다
    위 규칙은 자음 사이에 모음이 있어도 적용된다
    단, 파열음은 연달아서 올 수 있다
  7. 능동태 접두사: ø (기본형), 수동태 접두사: ㅅ웨, 사동태 접두사: 마엣
  8. aː, eː와 uː는 ai̯, ei̯와 ui̯로, iː는 ie̯로, oː는 ou̯로 바뀐다
  9. 유성음과 유성음 사이의 무성 자음은 유성 자음으로 변한다
  10. 서실법 접두사: ø (기본형), 소원법 접두사: ㅅ낫, 명령법 접미사: 사
  11. d > z / _u
    마지막 음절이 개음절이고 두성이 무성 파열음이면, 모음을 탈락시키고 파열음을 불파음으로 바꾼다

그럼 최종 결과물을 볼까요? 문장 하나를 만들고 이 문장의 변천사를 봅시다! 무언가 의미가 있는 문장이면 좋지 않을까요? 무언가 이 언어의 문화를 담아낸 문장이요. 

낫로 마켓테 마룰 소테, 켓웨테 룰 소테
{사람 주다 물 소테, 사람 받다 별 소테}
{사람이여, 그에게 물을 줘라, 그에게서 별을 받을 것이다}

그럼 이제 이 문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봅시다! 

0. 낫’로 마’켓테 마’룰 소’테, 켓’웨테 ‘룰 소’테
1. 낫’로 마’켓테 마’룰 소’테, 사’낫켓웨테 ‘룰 소’테
2. ‘ㄴㅅ로 마’켓테 ‘ㅁ룰 ㅅ’테, ‘ㅅ낫켓웨테 ‘룰 ㅅ’테
3. ‘ㅅ로 마’켓테 ‘ㅁ룰 ‘체, ‘ㅅ낫켓웨테 ‘룰 ‘체
4. ‘ㅅ로 마’켓테 체품’룰 ㅅ낫’체, ‘ㅅ낫켓웨테 체푸’룰 마’체
5. ‘ㅅ로 마’;엣테 체품’룰 ㅅ낫’체, ‘ㅅ낫켓웨테 체푸’룰 마’체
6. ‘ㅅ로 마’;엣테 체품’둘 ㅅ낫’체, ‘ㅅ낫켓웨테 체푸’둘 마’체
7. ‘ㅅ로 마’;엣테 체품’둘 ㅅ낫’체, ‘ㅅ낫켓웨테 체푸’둘 마’체
8. ‘ㅅ로 마’엣테 체품’둘 ㅅ낫’체, ‘ㅅ낫켓웨테 체푸’둘 마’체
9. ‘ㅅ로 마’엣테 체붐’둘 ㅅ낫’체, ‘ㅅ낫켓웨데 체부’둘 마’ㄷ제
10. ‘ㅅ로 마’엣테사 체붐’둘 ㅅ낫’체, ‘ㅅ낫켓웨데 체부’둘 마’ㄷ제
11. ‘ㅅ로 마’엣테사 체붐’줄 ㅅ낫’체, ‘ㅅ낫켓웨데 체부’줄 마’ㄷ제

아직까지는 접사와 어근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네요. 물론, 몇 가지 경우에는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룰”과 “룰”은 모든 음운 변화가 이루어진 다음에 “줄”로 변하는데, 대격 접사 “ㅅ테부” 덕분에 대격일 때는 “ㅅ테붐’줄”과 “ㅅ테부’줄”로, 형태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단어의 주격(기본형), 대격, 여격, 처격을 한꺼번에 비교해 볼까요? 

‘줄, 체붐’줄, ㅅ낮’줄, 밤’줄 
‘줄, 체부’줄, ㅅ낮’줄, 마’줄

접두사가 개음절로 끝나면 “ㅁ”이 살아남고, 폐음절이었다면 그러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 “ㅁ” 때문에 접두사 “마”의 형태가 바뀌기도 했고요. 하지만 어근과 접사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몇 가지 좋은 해법이 있지만, 가장 좋은 것 두 개는 1. 더 많은 음운 변화를 집어넣기 2. 접미사 단어들이 제각기 다른 풍화를 더 겪게 하기입니다. 전자를 해보죠! 

먼저 음운 변화를 더 넣어 봅시다. 모음 탈락을 넣어보죠. 
(동일한 모음이 반복되면, 앞 모음 탈락) 

그리고, 개인적으로 “ㅅㄴ”와 “ㅁㄹ”라는 어두 자음군이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ㅅ”과 “ㄹ”을 탈락시킵시다. 
(s > ø / _n, z > ø / _n, l > ø / m_ )

마지막으로, 마찰음과 파찰음이 연속하는 것은 불안정하니 하나의 마찰음으로 바꿉시다. 
(Ts > ø / _Ss, Ts는 파찰음, Ss는 마찰음)

그리고 문법 규칙을 하나 넣읍시다. 지금까지는 문법적 성이 아무 역할도 안 했지만, 지금부터 남성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사의 마지막 음절은 “l”로 끝나야 하고, 남성 명사가 주어면 동사는 “l”로 끝나야 합니다. 여성 명사의 경우 두 경우 모두 “e”로 끝나야 하고요. 

이 변화들을 기존 변화에 끼워 넣어도 되고, 뒤에 덧붙여도 되지만, 역시 재밌는 건 전자겠죠? 

  1. 머리를 항상 앞으로(SVO 어순, 관형사―명사 순서, 전치사―명사, 조동사―동사 순서)
    완망상 접두사: 마닐, 비완망상 접두사: ø (기본형), 미래시제 접두사: 사낫
    부정수: ø (기본형), 복수: 마지막 음절 반복하되, 기존의 마지막 음절의 말음 탈락 
    16장 ~ 17장에서 만든 단어들 
  2. 강세 전에 오는 모음 탈락
    단, 이 결과로 생긴 자음군에 S가 없다면 이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3. 자음군은 S를 포함하되, 자음이 둘만 있어야 한다. → 이를 넘으면, 음절에서 가장 먼 자음을 탈락시킨다
    자음군의 순서가 공명도 위계에 맞아야 한다. → 아니라면, 맞게 순서를 바꾼다
    (이 변화는 앞으로도 자음군이 생길 때마다 반복)
  4. 남성 명사: i, u, l, s로 끝나는 명사, 여성 명사: a, e, o로 끝나는 명사
    관형사, 동사의 성 일치
    주격 접두사: ø (기본형), 대격 접두사: 체푸, 여격 접두사: ㅅ낫, 처격 접두사: 마
  5. (동일한 모음이 반복되면, 앞 모음 탈락)
  6. 강세가 자리한 두음이 k > ø + ◌ː, t > s, p > ø + ◌ː로 바뀐다
  7. 동일한 조음 방법을 가진 자음이 연달아 올 수 없다. → 앞 자음의 조음 방법을 파열음으로 바꾼다
    위 규칙은 자음 사이에 모음이 있어도 적용된다
    단, 파열음은 연달아서 올 수 있다
  8. 능동태 접두사: ø (기본형), 수동태 접두사: ㅅ웨, 사동태 접두사: 마엣
  9. (s > ø / _n, z > ø / _n, l > ø / m_ )
  10. aː, eː와 uː는 ai̯, ei̯와 ui̯로, iː는 ie̯로, oː는 ou̯로 바뀐다
  11. 유성음과 유성음 사이의 무성 자음은 유성 자음으로 변한다
  12. 서실법 접두사: ø (기본형), 소원법 접두사: ㅅ낫(추가하지는 않는다), 명령법 접미사: 사(성 일치)
  13. d > z / _u
  14. 마지막 음절이 개음절이고 두성이 무성 파열음이면―(이 법칙은 없앱시다) 
    (Ts > ø / _Ss, Ts는 파찰음, Ss는 마찰음)

기본형

‘마 {땅} 
‘줄 {물} 
‘수ㅣ데 {나무} 
케’닐마 {풀} 
‘줄 {별} 
‘ㅅ야 {돌} 
‘ㅅ로 {사람}
미’웨 {1인칭 여성 대명사}
미’벨 {1인칭 남성 대명사}
‘체 {2/3인칭 여성/무성 대명사}
‘첼 {2/3인칭 남성 대명사}
‘사데 {-이다} 
‘소ㅜ데 {먹다}
바’닐데 {잡다}
마’ㄷ제 {주다}
‘오ㅜㅅ테 {좋다}
베’유데 {나쁘다}
‘ㅅ웨 {받다}
‘낫테 {보다}
‘우ㅣ데 {앉다} 
‘낫 {눈}
‘체푸 {내장}
‘주 {큰 것} 
‘시ㅔ {작은 것}
‘ㅅ웨 {부정}
‘사 {또, 다시}
‘모 {이/그/저}

변화 전: 낫’로 마’켓테 마’룰 소’테, 켓’웨테 ‘룰 소’테
추가 전: ‘ㅅ로 마’엣테사 체붐’줄 ㅅ낫’체, ‘ㅅ낫켓웨데 체부’줄 마’ㄷ제
추가 후: ‘ㅅ로 마’ㄷ제사 쳄’줄 나’ㄷ제, ‘낫웨 쳎’줄 마’ㄷ제

굴절어를 만드시고, 문장을 만들 때마다 매번 모든 음운 변화를 반복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미리 모든 명사/동사/관형사의 굴절 형태를 적은 표를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굴절어의 특징은 접사가 어근과 딱 달라붙어 한 단어처럼 행동하느라고 형태가 불규칙적으로 변한다는 거니까요. 다음의 예를 봅시다. 

{여성 비완망상 능동태} ‘소ㅜ데
{여성 완망상 능동태} 마’리ㅔ조데
{여성 미래시제/소원법 능동태} ‘낫키조데

{남성 비완망상 능동태} ‘소ㅜ델
{남성 완망상 능동태} 마’리ㅔ조델 
{남성 미래시제/소원법 능동태} ‘낫키조델 

{여성 비완망상 수동태} ㅅ웨’조ㅜ데
{여성 완망상 수동태} ㅅ웨마’리조데 
{여성 미래시제/소원법 수동태} ㅅ웨’낫키조데

{남성 비완망상 수동태} ㅅ웨’조ㅜ델
{남성 완망상 수동태} ㅅ웨마’리ㅔ조데 
{남성 미래시제/소원법 수동태} ㅅ웨’낫키조델

{여성 비완망상 사동태} 마ㅔ’조ㅜ데
{여성 완망상 사동태} 마엦마’리에조데 
{여성 미래시제/소원법 사동태} 마에낫키조데 

{남성 비완망상 사동태} 마ㅔ’조ㅜ델
{남성 완망상 사동태} 마엦마’리ㅔ조델 
{남성 미래시제/소원법 사동태} 마에’낫키조델 

{여성 비완망상 능동태 명령법} ‘소ㅜ데사에
{여성 미래시제 능동태 명령법} ‘낫키조데사에

{남성 비완망상 능동태 명령법} ‘소ㅜ델살
{남성 미래시제 능동태 명령법} ‘낫키조델살 

{여성 비완망상 수동태 명령법} ㅅ웨’조ㅜ데사에
{여성 미래시제 수동태 명령법} ㅅ웨’낫키조데사에

{남성 비완망상 수동태 명령법} ㅅ웨’조ㅜ델살
{남성 미래시제 수동태 명령법} ㅅ웨’낫키조델살

이런 표는 굴절어를 배울 때 흔히 등장합니다. 물론, 아직 완벽한 굴절어의 형식을 띄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더욱 많은 변형을 거치고, 기존의 변화를 다시 거치게 하면서 접사들을 갈고 갈아 어근과 섞이며 하나가 되는 경지에 다다라야 좋은 굴절어가 될 수 있죠. 물론, 라틴어 같은 굴절어가 아니라,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같이 굴절성이 많이 낮아진 언어를 목표로 한다면, 접사를 다시 다 전치사/후치사/보조동사/부사로 옮겨서 이 표를 훨씬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속 봐왔던 문장을 예쁘게 한글화해 봅시다.

슬로 마제사 쳄줄 나제, 나스웨 체프줄 마제
{남에게 물을 줘라, 별을 받으리라}

그럼 이걸로 이번 장을 접겠습니다. 직접 여러 언어를 만드시며 다양한 실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반복이 완벽을 낳으니까요. 기왕이면 언어 창작에 재미를 붙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2막 19장을 끝내며, 다음 장, 「에필로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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